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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이야기

태교여행 시기와 주의사항, 추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비아빠 뽀뽀파파입니다.

 

지난주부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이라서 쉬는 날도 많고, 야외로 많이

놀러나가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 뽀뽀도 이제 10주차 접어들었습니다. 아직은 조심해야할 시기라서 집에만 있는데, 아무래도 와이프가 놀러나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우리도 태교여행이라는 것을 한번 가 볼까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해외로 여행 다니기가 더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태교여행을 갈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고, 어디로 가면 좋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태교여행이란?]

 

태아가 산모의 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면서 어느새 새로운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산모의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한 전적으로 산모를 위한 여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지나 숙소, 음식 등 여행에서의 여러 가지 부분들에 있어 임산부를 배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임산부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여행이 되어야함과 동시에 산모가 정서적으로 행복감과 편안함을 느껴야 합니다. 산모의 행복과 기쁨은 고스란히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태요 여행의 시기]

 

보통 임신 3개월(임신 12)과 출산 전 마지막 달에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활발히 성장하고 민감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달에는 혹시 모를 진통이나 출혈, 조산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입덧이 마무리 되는 임신 16주에서 30주 사이를 추천합니다.

 

[태교여행의 컨셉]

 

태교여행은 전적으로 산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롭게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임신 20주 안팎으로 배가 나오기 전에 가서 마음껏 걷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준비해야 하고, 언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유와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휴양지로 가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휴양지에서 만삭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30주 안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라도 30주 이후에 해외로 가시게 된다면 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서 제출한 후 서약서까지 작성해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항공사의 경우 28주 전이라도 영문 소견서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항공사마다 임산부의 탑승에 제약을 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30주 이내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교여행 교통편과 음식 고려하기]

 

태교여행을 가신다면 교통편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이동시간은 차나 비행기나 모두 5시간 이내를 추천 드립니다. 안전벨트를 맬 때에는 자궁이나 태아에 직접 압박을 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고, 에어백은 배에 충격을 줄수 있기 때문에 뒷좌석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여행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바뀐 음식은 산모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산모가 원하는 음식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혹시라도 여행 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에 이용가능한 곳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도 비상약을 준비하고, 태아에게 안전한 비상약이 있는지 미리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영문으로 된 담당 의사의 소견서와 검사기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태교여행 추천지]

 

해외로 태교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장시간의 비행은 산모의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비행시간이 5시간 이상 걸리지 않는 곳을 추천 드립니다.

 

주변에서 많이 가시는 곳은 , 사이판, 다낭, 세부, 하와이 등 온도가 따뜻하고 바다가 있는 곳들을 많이 가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임신으로 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해 한번쯤은 해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인생에 있어 한번뿐인 태교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태어날 아기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오늘은 태교여행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모두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