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입덧 시기와 입덧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예비아빠 뽀뽀파파입니다.

 

우리 와이프가 임신한지도 8주차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산부인과에 진료를 받았을 때 1.7cm라고 합니다. 이 작은 녀석이 심장도 뛰고 팔도 생긴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면서 언제 자라서 세상 밖으로 나올까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임신 중인 와이프의 입덧이 심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배가 고프고 속이 더부룩하다고 짜증내고, 배가 부르면 속이 메스껍다고 짜증을 내서 저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면 입덧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입덧의 시기와 완화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초기에 산모들을 생활하기 힘들게 만드는 초기 증상이 바로 “입덧”입니다. 입덧은 속이 더부룩하고 좋지 않는 느낌을 주어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고, 식사 이후에는 토할 것은 같은 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1. 입덧의 원인

 

입덧을 하게 되는 원인은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막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서 있습니다. 왜냐하면 입덧을 시작하고 증상이 악화되다가 감소하게 되는 시점에서 태반에서 융모막 호르몬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기간과 일치하게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부신 피질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 또는 비타민 B6 등을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그 증상과 정도는 차이가 있지만 임산부 대부분이 겪게 된다고 합니다.

 

2. 입덧의 시기

 

입덧은 임산부마다 발생하는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임신 5~6주 경에 나타나서 임신 16~20주경에는 차차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3. 입덧의 증상

 

입덧을 하게 되면 식용이 없어지거나 구토을 하게 되고, 공복에도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입덧이 시작되면 일부 먹기 어려운 음식이 생기게 되고, 제때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산모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균형잡힌 식단과 조금씩이라도 자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니다.

 

 

[입덧 완화 방법]

 

1. 공복 상태를 줄이기

 

산모는 조금씩 자주 음식을 섭취하여 공복 상태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의 활동이 커져서 입덧이 다시 심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지 말고, 식욕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씩 과자나 간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산모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즐겨먹던 음식도 싫어질 수도 있고, 평소 싫어하던 음식도 좋아질 수 있으니, 이때 어떤 음식을 파악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2. 수분 섭취하기

 

구토를 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어서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도 좋고, 보리차나 과즙음료 또는 우유를 드시면 좋습니다. 이 때 차가운 음료는 음식의 냄새를 줄이고 장운동도 활발해지기 때문에 속이 편안해 진다고 합니다. 저희 와이프의 경우는 비빔국수를 요즘 즐겨 찾고 있습니다.

 

3.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하기

 

산모가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우울한 감정을 느껴 입덧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 있을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하루에 잠시라도 집 근처 산책을 통해 기분을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뜨개질이나 십자수 등을 신경을 집중시킬 수 있어 입덧의 느낌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 변비 극복하기

 

속이 더부룩하면 입덧이 심해지기 때문에 변비를 극복하여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입덧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를 극복하기 위해서 아침에 미지근한 물을 마셔 일정한 시간에 변을 보는 것도 좋고, 그렇게 해도 변비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시중에 파는 유산균이나 요구르트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신체를 청결하게 하고 상쾌한 기분 유지하기

 

신체를 청결하게 하고,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는 것은 입덧을 줄이고, 각종 임신 중의 문제를 극복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손과 발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으며, 입덧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입덧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오늘부터 입덧이 심한 와이프를 위해 입덧을 완화하는 방법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예비아빠 뽀뽀파파였습니다. 이웃추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